국방부 '연예병사 특별감사 완료…징계 대상자 발표 예정'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국방부가 홍보지원대(연예병사) 관리 운영 실태 관련 특별 감사 결과를 이르면 내일(18일) 발표한다.국방부 관계자는 17일 오후 아시아경제에 "연예병사 특별 감사는 모두 마무리됐다. 18일 브리핑을 통해 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브리핑에서 감사를 통해 결정된 징계 대상자와 연예병사 존폐 여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브리핑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으나, 국군방송 공연 프로그램 '위문열차'의 접대 의혹에 대해서는 "아직 감사가 마무리 되지 않아 브리핑에 포함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국방부는 지난달 25일 방송된 SBS '현장21'에서 연예병사(홍보지원대원)들의 군복무 실태를 심층보도해 논란이 일자 특별 감사에 착수했다. 방송에서는 연예병사들이 사복을 입고 술을 마시는 등의 모습이 포착돼 거센 비난 여론이 일었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장영준 기자 star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