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광주광역시는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2013 지방재정 균형집행 6월말 실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 5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3월말 평가 ‘대상’에 이어 인센티브만 총 1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집행목표 1조5927억원보다 1244억원이 많은 1조7171억원을 집행(107.8%)했다.시는 지난 1월부터 재정균형집행추진상황실을 설치하고, 일일 추진실적 점검, 보고회 개최 등 시책 추진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SOC사업 등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 집행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재정 균형집행은 경제위기 극복과 서민 경제 활성화와 직결된다는 점을 모든 직원이 인식하고 적극 추진한 결과다”며 “재정 인센티브는 서민 생활안정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도 광주 북구와 서구가 각각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재정인센티브 총 7억원을 받는다.장승기 기자 issue989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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