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학년별 ‘꽃들에게 희망을’, 명작과 명화의 만남 등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 "
순천시 기적의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풍성한 여름방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주요 프로그램은 ‘여름 독서교실 꽃들에게 희망을’, ‘명작과 명화의 만남’ 및 연령별 글쓰기 등이다.여름 독서교실인 '꽃들에게 희망을' 은 1, 2학년과 3, 4학년 그리고 5, 6학년을 대상으로 각 연령에 맞는 책을 스스로 골라 즐겁게 읽는 ‘책읽기 몰입'을 경험케 하고, 스스로 읽은 책의 감동을 북 토크를 통해 친구들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 프로그램인 ‘명작과 명화의 만남’은 매주 토요일 20세기 한국문학의 중단편 소설 중 베스트셀러를 선정하여 가족이 같은 책을 읽고 같이 영화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책은 싫어하고 영화나 드라마만 좋아하는 아이도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그저 아이들 곁에 좋은 책을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좋은 독서지도가 될 수 있다"며 "기적의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여름방학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scml.or.kr) 또는 도서관으로 문의(061-749-4071)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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