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등록 제조업체, 벤처기업, 이노비즈, 소상공인 등 7월 말까지 융자신청 받아 심사 거쳐 9월부터 융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고용효과 등에 기여하기 위해 올 상반기 25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34억8000만원 규모의 저리 자금을 융자 할 계획이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지원대상은 공고일(6월28일)1년 전까지 지역내 사업자등록을 필하고 매출 실적이 있는 제조업체 또는 공장등록 업체, 벤처기업, Inno-biz, 소상공인이다. 단 숙박 및 음식점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 부동산업, 금융 및 보험업종과 다른 기금으로 지원가능한 업체, 기 상환 중이거나 세금 체납 업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융자조건은 연 2.5% 변동금리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1개 업체 당 3억원(소상공인 5000만원)이내.융자액은 신청현황 · 사업장 규모·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 등을 감안, 조정된다.구비서류는 ▲융자신청서·사업계획서(지정서식) 1부 ▲최근 1년간 매출증빙서류 ▲사업자등록증 사본 ▲벤처기업 또는 이노비즈 확인서(해당업체) ▲개인(신용)정보제공·활용 및 이용동의서(지정서식)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각 1부다.지정서식은 강서구청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에서 내려 받기가 가능하다.신청기간은 7월 말까지이며, 구청 6층 지역경제과에서 접수한다.구는 여신조회와 심사를 거쳐 9월부터 융자 할 방침이며, 이번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자금운용 애로 해소에 크여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은 1993년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689억원이 대출됐다.올해 상반기에는 30억원의 자금을 확보,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34개 업체에 총25억원을 지원했다.유승득 지역경제과장은“이번 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단비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과(☎2600-657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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