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벤틀리모터스가 올해 상반기까지 전 세계에서 4279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9%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상반기까지 총 60대를 판매했다. 특히 컨티넨탈 GT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면서 전년 동기 대비 136%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벤틀리 모터스의 영업, 마케팅 및 에프터세일즈 담당 이사회 임원인 케빈 로즈 (Kevin Rose)는 “기존의 컨티넨탈 GT W12, V8 라인업의 인기는 물론 벤틀리의 플래그쉽 세단 뮬산 또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과 동시에 신 모델인 컨티넨탈 GT 등이 좋은 실적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벤틀리는 전 세계에서 지속적인 판매 증가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며 “신형 플라잉스퍼가 연내 모든 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하게 될 예정으로 앞으로 남은 2013년의 6개월 또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확신한다” 라고 덧붙였다.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신형 플라잉스퍼 판매를 본격화하며 하반기 판매실적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시장에서 가장 주요한 간판 모델인 플라잉스퍼는 올해 가을부터 고객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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