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건축과 오영욱과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된 배우 엄지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엄지원 측은 15일 오전 오영욱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나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엄지원은 1998년 MBC 시트콤 '아니벌써'로 데뷔해,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2년 MBC 아침드라마 '황금마차'에서 미혼모 황순정 역을 맡아 본격 정극 연기를 시작한 엄지원은 드라마 '폭풍속으로' '매직'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싸인' '무자식 상팔자' 등에 출연하며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또 드라마 뿐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00년 영화 '찍히면 죽는다'를 시작으로 '오버 더 레인보우' '똥개' '주홍글씨' '스카우트' '기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에 출연한 엄지원은 올해 초 개봉해 390만 관객을 동원한 '박수건달'에서 4차원 코믹 캐릭터를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엄지원은 최근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 촬영을 마쳤으며, 설계·감리 전문회사 (주)한도엔지니어링 회장으로 활동 중인 엄이웅 회장의 딸로도 유명하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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