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여름휴가에 독서를 하며 차분히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10일 주요 언론사 논설실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점심을 같이 하며, 휴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박 대통령은 "열심히 가다보면 생각하지도 않게 이상한 방향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중략).. 제대로 가고 있는지 항상 책임감을 갖고 그것을 전부 서서 한 번 보고 또 챙길 것은 챙기고 그런 것을 제 사명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름휴가 때는 그런 것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면서 그동안 중국, 미국도 가고 여러 손님도 만나고 다니면서 느낀 바가 많다"며 "앞으로 나라 발전이나 국정 운영에 잘 접목을 시켜서 해볼까 하는 것도 차분히 생각을 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박 대통령은 이달 29일부터 4박 5일간 여름휴가를 가질 예정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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