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종목]이마트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어닝시즌 개막, ‘기대 주‘를 찾아라

2분기 어닝쇼크 우려 속 옥석가리기 본격화이마트 삼성중공업 등 EPS 추청치 최고값 기록조선업, 영업익 추정액 증가로 실적 기대감 상승전문가들 “실적 기반으로 시장 움직일 것”[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김도엽 기자] 2분기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관심이 온통 기업 실적에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기업들의 ‘어닝쇼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증권사들이 제시한 유망종목을 한국경제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증권사들은 실적 추정치 중 최고치가 계속 높아지고 있거나 수익성 개선으로 이익이 느는 종목 등에 초점을 맞춰 유망종목을 선정했습니다.주당순이익 추정치 최고값이 올라가는 종목은 시장의 신뢰성이 비교적 큰 편인데요. KDB대우증권은 주당순이익 추정치 최고값이 상향된 종목으로 이마트와 삼성중공업을 꼽았습니다. 실제 이들 기업은 수익률이 10% 안팎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어닝 쇼크’ 속에 발표되는 ‘어닝 서프라이즈’는 효과가 더욱 극적인데요.SK증권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새 코스피200종목의 영업이익 추정액이 32조1000억원에서 30조7000억원으로 4.5% 급감했습니다. 하지만 조선업종은 오히려 2.6% 증가하면서 실적 기대가 커졌는데요. 깜짝 실적을 낼 후보로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전문가들은 실적 시즌이 오면서 실적을 기반으로 주가가 움직이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본 기사는 7월10일 아시아경제팍스TV <뉴스로 보는 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동영상은 아시아경제팍스TV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오현길 기자 ohk0414@김도엽 기자 kd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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