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최태준 '극중 역할과 달리 과거엔 평범한 학생'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최태준이 자신의 학창시절을 공개했다.최태준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롯데시네마 영등포에서 열린 KBS2 드라마 스페셜 '사춘기 메들리'(극본 김보연, 연출 김성윤) 시사회에 참석해 "과거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날 최태준은 "과거 학창시절에도 극중 역할처럼 멋진 눈빛을 갖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극중 정우(곽동연 분)처럼 중간 입장이었다. 공부 잘하는 친구와 친하고 노는 아이들과도 친했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웹툰을 보면 '불곰' 할이 정말 '불곰'처럼 생겼는데 난 그렇게 생기지 않아서 힘들었다. 감독님이 촬영 내내 팔뚝을 때리면서 몸 좀 키우라고 하셔서 열심히 노력했다"는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극중 최태준은 남일고 전설의 주먹 '불곰'이자 권투밖에 모르는 성실한 학생 이역호 역을 맡았다. 한편 '사춘기 메들리'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시골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풋풋한 고등학생들의 사춘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0일 오후 11시10분 첫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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