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이순재가 시트콤 '하이킥4' 출연을 확정 짓고 3년 만에 김병욱 PD와 호흡을 맞춘다.이순재 측 관계자는 8일 오전 아시아경제와 통화에서 "(이순재가) '하이킥4'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케이블채널 tvN에서 방영 예정인 '하이킥4'(가제)에 출연을 확정한 이순재는 이로써 3년 만에 시트콤 나들이에 나서게 됐다.'하이킥4'는 'LA아리랑'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을 연출한 시트콤의 대가 김병욱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총 120부작으로 계획 중이며, tvN 첫 일일시트콤으로 매주 월~목요일 저녁 방송될 예정이다.'하이킥' 시리즈를 통해 '야동순재'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이순재가 3년 만에 김병욱 감독과 의기투합 하는 만큼 다시 한 번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이순재는 현재 tvN '꽃보다 할배'에서 평소 드라마를 통해 보여 온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소탈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며 예능에서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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