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생활환경 개선하고 농민 소득 증대 기대"
전남 강진군이 상수도가 매설되지 않은 농촌지역에도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로 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강진군에 따르면 국비 4억7500만원, 군비 2억4000만원 등 총 사업비 6억7900만원을 투입해 칠량면 흥학리 학동, 도암면 학장리 표장, 성전면 수양리 동령 등 3개 지구를 대상으로 농촌생활용수 개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이번 생활용수 개발 사업으로 각 지구별 1일 100톤 규모의 용수원 수원공이 개발된다. 양수장, 물탱크, 송·배수관 등 이용시설이 설치되면 오는 연말부터 3개 지구에 거주하는 99가구 188명의 농촌주민이 생활용수를 공급 받게 된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생활용수 개발 사업은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양질의 다목적 용수를 공급해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농민의 소득 증대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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