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전남 강진군 칠량면 학동마을 주민들의 숙원이던 정각이 건립돼 지난 4일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상윤 군의회 부의장, 김찬주 건설방재과장, 임경태 칠량면장,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행사가 열렸다.학동마을 정각은 지난해 태풍으로 인해 정각이 붕괴돼 주민들은 하루속히 쉼터가 지어지기를 한결 같이 소망해 왔었다. 이에 군에서는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올해 초 군비 3200만원을 투입해 15㎡의 사각기와정각을 완공했다.
한편, 준공식과 더불어 학동마을에 귀농한 차형환, 박광희, 이경철씨의 3가족에 대한 환영식도 함께 열려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김찬주 건설방재과장은“마을 정각이 새로운 주민의 쉼터로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마을공동으로 이용하는 회관 및 정각을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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