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오성엘에스티가 사채원리금 미지급 발생 소식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2일 오전 9시13분 현재 오성엘에스티는 전일 대비 395원(14.91%) 하락한 2255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오성엘에스티는 595억6800만원 규모의 사채원리금을 미지급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174.7%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측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부실기업징후 통보를 받아 기발행된 사채의 기한이익 상실이 발생했다"면서 "사채권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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