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지난달 24일부터 5일까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정착과 배출량 감량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 395개 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진행 중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은 연면적 250㎡ 이상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1일 평균 급식인원 1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 대규모 점포, 관광진흥법에 의거 허가·등록된 호텔업,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다. 이번 다량배출사업장 지도 점검은 ▲음식물류 폐기물 위탁 적정성 ▲관리대장 작성 여부 ▲음식폐기물 보관용기 파손과 빗물침투 여부 ▲주변청결 유지 등을 집중 검토한다. 이와 함께 1일부터 12일까지 송파구 소재 대학교 실험실, 각종 기업부설 연구소 등에서 발생하는 의료폐기물에 대한 점검도 한다. 연구용 동물사체나 혈액, 주사바늘 등 의료폐기물은 발생 단계부터 종류별로 전용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또 전용용기에 밀폐 포장된 상태로 전용 운반차량(냉방차량)으로 수집, 운반되어야 하며 소각시설이나 멸균?분쇄시설에서 처리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폐기물 집중 점검이 관련 종사자들에게 관리기준을 알리고 적정처리를 유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