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아빠 어디가'의 스타 아빠들이 긴박감 넘치는 '알까기 경기'를 펼쳤다. 30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스타 아빠들과 '템플스테이'에 참석한 아이들이 아빠에 대한 성찰과 불만, 자신들의 고민을 털어 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이날 아빠들과 아이들은 절에서 다양한 게임을 즐기기도 했다.이날 방송에서 주지스님이 제공한 바둑판과 바둑알로 '아빠 어디가'배 알까기 대전이 펼쳐졌다. 첫 번째 경기는 7살내기 동갑 커플 이종혁의 아들 준수와 송종국의 딸 지아가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쳤다. 초반에는 송종국의 강한 공격으로 승기를 잡은 듯 했으나 잇단 실책으로 결국 우승은 이종혁 네가 차지했다. 이어 두 번째 경기는 8살 동갑내기 친구 윤민수 아들 후와 성동일 아들 준가 나섰다. 두 사람은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막상막하 경기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성동일 대신 등장한 주지스님은 손을 떠는 등 소심한 공격으로 패했다. 마지막 결승전은 이종혁 네와 윤민수 네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이종혁은 초반부터 강한 공격을 펼치며 우위를 점했다. 이종혁과 준수는 이 기세를 몰아붙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한편 이날 김성주는 '아빠 어디가'배 알까기에서 박진감 넘치는 중계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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