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6월 한 달 동안 메달 8개 획득…스포츠마케팅 효과 기대"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각종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휩쓰는 돌풍을 일으켜 주목을 받고 있다.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3개 팀 선수단30명이 6월 한 달 동안 4개의 전국대회에 참가해 8개의 메달(금4, 은2, 동2)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육상팀 박대성 선수는 지난 5일 여수시(망마경기장)에서 개최된 ‘제67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15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 선수는 이어 지난 19일 강원 고성에서 열린 ‘2013 고성통일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확보해 1500m 부문에서는 전국 최우수 선수로서 입지를 굳혔다.요트팀 국가대표 김대영, 윤현호(요트 470급)선수도 지난 20일 여수엑스포장 해상과 소호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해양수산부장관배 국제요트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확보했으며, 문창성(RS-X급) 선수도 은메달을 기록했다. 롤러팀도 지난 22일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제32회 회장배 전국 학교실업대항 롤러경기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원 선수가 5000m와 100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이영우 선수가 15000m에서 동메달의 성적을 거두었다. 최고의 성적을 낸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7월에도 3개 전국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내달에는 보다 나은 경기성적을 내서 여수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체육분야에 대한 전국적인 홍보로 하계 전지훈련팀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부문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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