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초청 비공개 오찬에 참석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정상회담과 국빈만찬에 추가해 시 주석의 박 대통령에 대한 각별한 우의와 신뢰를 표하기 위해 마련된 오찬"이라며 "중국에서 전례가 거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오찬에는 중국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 여사가 참석해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펑리위안 여사와 처음 만났다. 펑리위안 여사는 1962년 산둥성 허저시 원청에서 출생했다. 인민해방군 가수로 성공한 사실은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오찬은 양측에서 통역과 극소수의 배석자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현지시간). 우리측에서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이 중국측에서는 양제츠 국무위원, 왕이 외교부장이 배석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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