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연구개발특구내 연구성과 사업화를 위해 2013년 신규과제 73개를 선정하고 총 214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신규과제에는 92개 중소벤처기업과 33개의 출연연·대학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TRI 등 18개 특구내 출연연이 34개의 과제에 참여하고, 카이스트 등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을 중심으로 15개 대학이 29개의 과제에 참여해 중소벤처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기술 융합 및 기업간 협력 강화를 위해 특구간 연계 기술사업화를 7건으로 지난해(3건)보다 확대했다. 이에 따라 특구내 출연연·대학 등이 보유한 54억4000만원 규모의 공공기술 66개가 기업에 이전되고, 과제 종료 후 5년간 4482명의 일자리 창출과 3737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미래부 측은 내다봤다.용홍택 미래부 연구공동체정책관은 "올해 특구기술사업화사업은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시장성이 높은 우수한 과제들을 많이 선정했다"며 "이들 과제를 성공적으로 지원해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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