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리미엄 와인샵 와인타임은 7월 한달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미국 와인 대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최고의 와인 산지, 나파 밸리 내에서도 가장 유명한 와인 생산 구역인 칼리스토가(Calistoga), 세인트 헬레나(St. Helena), 오크빌(Oakville), 러더포드(Rutherford), 스택스 립 디스트릭트(Stats Leap District) 등 5곳의 와인 20여종을 15∼35% 할인 판매한다. 또 미국 와인 제 2의 산지인 워싱턴 지역의 와인들도 실속있는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캘리포니아 주의 위쪽의 위치한 워싱턴 주는 비교적 서늘한 기후의 와인 산지로 신대륙 와인 과일 풍미와 구대륙의 산도를 가진 양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곳이다. 이번 행사에는 워싱턴주를 대표하는 샤또 생 미셸, 콜럼비아 크레스트, 레드 다이아몬드, 스팀스 이스테이트 등의 와인 40여종이 25∼50% 할인 판매된다.아울러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7월4일에는 뛰어난 품질로 프랑스가 주도하는 세계 와인계에 일대 변혁을 가져온 파리의 심판의 승자 스택스 립의 1995, 1997, 1998 등 90년대 올드 빈티지 시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음회는 와인타임 압구정점(02-548-3720) 단독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임득선 와인타임 팀장은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미국 와인 대전을 통해 미국 와인의 우수성을 느끼고, 미국 나파 밸리와 워싱턴 와인의 맛과 풍미를 많은 소비자들이 맘껏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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