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주민 구강건강 증진 사업 펼쳐

학생치과주치의 사업, 양치질 상담실 운영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학생치과주치의 사업’과 ‘양치질 상담실 운영’을 통해 주민 구강건강 증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구는 서울시 시범사업 6개구로 선정돼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충치 유병률을 낮추기 위한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이란 학교, 지역치과의원, 보건소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가 치과주치의로부터 구강검진 뿐 아니라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 예방 중심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을 말한다.이사업은 연 1회 무료 제공되며, 3년 후(2014년 예정)에는 그 효과를 평가할 예정이다.치과주치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지정 치과에 예약 후 동의서와 문진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양치질 상담

아울러 서대문구는 올 4월 CJ LION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매주 월요일 보건소와 북가좌1동 주민센터에서 양치질 상담실을 운영 중이다.이 곳에서는 ▲자가진단 시트(성인, 어린이) 및 구강건강행태조사지 작성 ▲충치균 배양검사(충치리스크 셀프 체크) ▲잠혈테스트 검사(잇몸병 리스크 셀프 체크) ▲올바른 양치법 등을 통해 ‘1대 1 맞춤형 구강건강 관리교육 및 상담’이 이뤄진다.또 입 속 건강 매뉴얼, 구강관리용품, 플라크 테스터 등이 제공된다.이 밖에도 구는 취학 전 아동 구강교실, 불소 도포사업, 치아 홈 메우기 사업, 올바른 잇솔질 교실, 노인 불소도포·스케일링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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