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구장, 올해 첫 만원사례…353일 만에 매진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롯데의 홈 사직구장이 올해 처음으로 만원사례를 이뤘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26일 사직구장에서 펼쳐지는 NC와의 페넌트레이스 경기 입장권 티켓은 이날 오후 5시35분경 매진됐다. 2만8천 좌석이 모두 팔린 건 지난해 7월 8일 삼성전 이후 353일 만이다. 급격한 관중 감소 추세에서 이룬 반등은 이날 구단이 마련한 ‘응답하라 1999’ 챔피언스데이 행사에서 비롯된다. 펠릭스 호세, 마해영 등 1999시즌 준우승의 주역들을 초청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호세는 이날 시구를 맡기도 했다. 1, 3루 지정석과 외야 자유석 티켓을 1999원에 예약 판매한 구단의 노력도 경사의 밑거름으로 작용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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