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살곶이 수영장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강남대로변 영동1교와 양재 시민의 숲 사이 둔치에 위치한 서초구 양재천 야외수영장을 지난 24일 개장, 8월31일까지 69일간 운영한다. 올해로 운영 7년째를 맞는 서초구 양재천 수영장은 성인풀장, 유아풀장, 물놀이장 등 깊이가 다른 3개의 풀이 갖추어져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단위로 와서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 또 터널분수, 안개분수, 버섯분수, 바닥분수 등 물놀이장 주변에 분수시설도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어 수영장을 찾는 많은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다음달 3일 오전 10시 중랑천 야외수영장 개장식을 갖고 8월31일까지 운영한다.중랑천 제1체육공원에 위치한 야외수영장은 전체면적 4470㎡에 ▲성인풀 400㎡ ▲어린이풀 600㎡ ▲유아풀 100㎡과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등 놀이시설과 파라솔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일요일은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입장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유아와 어린이는 2000원이며 개장일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살곶이 수영장(성동구 사근동 102-16)을 22일 개장, 8월25일까지 운영한다. 살곶이 수영장은 총 규모 9855㎡로 수심 0.7~1.2m 수영장(868㎡), 물놀이장(1220㎡), 바닥분수대(57㎡)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워터슬라이드, 킥보드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 뿐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즈라이더와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입장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유아 2000원이며 만 3세 이하는 무료이고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50% 할인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