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삼성물산은 오는 28일 서울 마포구 현석2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조감도)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은 지금까지 마포에 공급된 ‘래미안’ 중 한강과 가장 가까이 인접한 단지로 탁월한 한강조망이 장점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지상 최고 35층 8개동 총 773가구 규모로 59㎡(이하 전용면적 기준) 168가구, 84㎡ 377가구, 114㎡ 96가구, 임대 132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59㎡ 74가구, 84㎡ 143가구, 114㎡ 50가구 등 총 267가구다. 실수요자가 많고 5년 동안 양도세 100% 감면을 받을 수 있는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가 81%를 차지한다.교육여건은 좋은 편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연면적 약 1580㎡가 넘는 대형 구립 어린이집이 올 하반기 신설될 예정이다. 신석초, 신수중, 광성중·고 등을 걸어서 10분 이내 통학이 가능하다. 또 단지에서 3km 이내에 서강대, 홍익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국내 명문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최상의 교육환경을 갖췄다. 교통여건도 좋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대흥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두 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입구분리형 주택인 수익형 평면 구조로 설계됐다. 방 하나를 떼어 세를 놓을 수 있도록 만든 형태로, 1인 가구가 많은 대학가 주변이라는 입지를 고려한 것이란 게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은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의 건폐율과 녹지율은 법적 기준보다도 낮은 각각 16%, 37%를 적용해 쾌적성을 높였다. 전체 녹지율은 50%에 달한다. 아파트 서쪽으로 기부채납을 통해 약 6000㎡ 규모의 소공원이 조성된다. 단지 안으로는 골프연습장, 사우나, 휘트니스센터, GX룸, 북카페, 독서실, 맘스라운지 및 키즈룸, 강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 여가와 휴식,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오는 7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부터 순위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일이고 16일부터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종로구 운니동 삼성래미안 갤러리에 있다. 문의: (02)765-0773김창익 기자 windo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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