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최고다 이순신'이 시청률 급등과 함께 동시간대 시청률 정상을 차지했다.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밤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은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4.2%보다 3.3%포인트 상승한 27.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이날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송미령(이미숙 분)이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서지 못하는 이순신(아이유 분)을 붙잡기 위해 폭탄발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바로 이순신이 이창훈(정동환 분)의 친딸이 아님을 고백한 것.그는 집으로 발걸음을 돌리려는 이순신을 향해 "넌 그 집하고 아무 상관없다. 그 집하고 피 한 방울 안 섞였다. 넌 네 아빠 딸 아냐"라며 "그러니까 그 집에 다시 갈 필요 없다"고 냉정하게 말했다.충격적인 말을 전해들은 순신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듯한 표정을 지으며 미령을 쳐다봤다. 과연 미령의 말을 들은 순신이 또 어떤 심적 갈등을 겪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같은 시간에 전파를 탄 SBS '8뉴스'와 MBC '뉴스데스크'는 각각 7.2%와 5.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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