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달 25일부터 나흘간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23일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0월 2차 GCF 이사회에서 한국이 유치국으로 선정된 인천 송도에서 처음으로 GCF 이사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GCF 이사회는 24명의 이사(선진국 12, 개도국12)로 구성되며, 호주와 남아공이 공동의장 수행 중이다.향후 사무국이 송도로 이전하게 되면 한국이 GCF 이사회의 주된 개최지가 될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GCF의 목적, 조직구조, 행정체계 등 사업모델이 중심으로 논의되고, GCF의 초대 사무총장이 선출될 예정이다.GCF의 사업모델은 금년 중 지속적인 논의를 거칠 계획이며, 이를 기초로 향후 GCF의 기본적인 운영방향이 마련된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27일 GCF 이사 및 대리이사를 초청해 만찬을 주재하고 GCF 사무국의 조속한 출범 필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세종=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이윤재 기자 gal-ru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