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우로 인한 침수지역 발생 시 적기에 살균 소독"
순천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방역소독 강화 및 하절기 감염병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시 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장마 해제 시 까지 보건소 방역기동반 2개 반 및 읍면동 24개 반을 가동해 장마철 위생해충 취약지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 정원축제인 정원박람회 기간 중 장마가 있어 박람회장을 포함한 관광지 및 시가지취약시설 등 호우로 인한 침수지역 발생 시 적기에 살균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침수지역 발생 시 실내·외 소독은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침수지역 복구 작업 시 오염된 환경으로 인한 발열성 질환과 피부질환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장화, 긴팔, 장갑 착용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시 보건소는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성 질병 예방을 위해 물웅덩이, 하수구 등에 유충제 투입 및 살충제를 이용한 모기성충 방제, 정화조 방충망 설치 등 방역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기타 위생해충으로 인한 불편사항이나 모기 유충 서식지를 발견할 때에는 시 보건소(061-749-6857)로 신고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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