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정원박람회 사후 활용 사업 중점 확보 중앙부처 방문"순천시가 2014년도 지역 현안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시에 따르면 정원박람회가 개막 2개월 여 만에 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국고건의 지원 사업과 사후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주무부처인 산림청을 비롯 국토교통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안전행정부 등을 방문했다.시는 이번 방문에서 정원박람회 사후 활용을 위해 산림복지종합단지 조성, 정원산업지원센터, 정원과 도심을 잇는 도시관광 활성화 사업을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위해 저류형 도시공원 조성사업, 동천재해예방사업, 조례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에 대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조충훈 시장은 이번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순천의 달라진 위상을 공직자들로부터 실감했다"면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완성과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앞으로도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해당부처와 기획재정부 방문, 지역 국회의원, 출향인사 등 가능한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고 전남도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