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중동 정세 불안에도 소폭 하락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 1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이다가 소폭 하락했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8센트 내린 배럴당 97.77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60센트 내린 배럴당 105.33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시장에는 다양한 뉴스가 영향을 미쳤다.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중도파인 하산 로하니 후보가 승리해 긴장완화에 대한 기대가 나오는 한편 시리아를 둘러싼 강대국의 대립 격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1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도 영향을 미쳤다. 8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4.50달러(0.3%) 내린 배럴당 1,383.1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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