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경북 '경산 코아루' 이달 분양

'경산 코아루' 조감도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국토지신탁이 이달 경북 경산시 신대부적지구 1-1블록 '경산코아루'를 본격 분양한다.경산 코아루는 지상 18~20층, 5개동, 총 403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으로 모두 남향 배치됐다. 154만㎡ 규모의 영남대가 인근에 있어 시원한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아파트가 들어설 신대부적지구는 경북 경산시 압량면 신대리 일원에 위치한다. 지난2004년 2월 구역 지정됐다. 45만여㎡의 경산지역 최대 규모 도시개발 사업이다. 현재 사업지구 내 3300여 가구의 매머드급 주거단지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초등학교(신설예정)와 진·출입 도로, 상업·편의시설 등 관련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갖춰지고 있다.경부고속도로 경산 IC가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화랑로와 25번 국도를 이용해 대구도심은 물론 경주·포항 등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걸어서 10~15분 거리에 있다. 홈플러스가 지난달 신규 오픈했고 롯데시네마와 경산시청, 세명병원, 대구은행, 경산생활체육공원,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또 인근에 '임당역세권' 개발사업과 '1호선 하양 연장(타당성 조사 중)' 등의 개발호재도 집중돼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회사채 신용등급이 종전 BBB+에서 업계최초로 A- 등급으로 상향 조정된 만큼 부도 위험성이 낮다"면서 "정부가 '4·1 부동산종합대책'에서 발표한 양도소득세 100% 감면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문의 053-753-4200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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