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콘 2013'에서 기술·디자인 역량 선봬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LG하우시스가 북미 최대 인테리어 전시회인 ‘네오콘 2013(NeoCon 2013)’에 참가하며 세계 최대 인테리어자재 시장인 북미 지역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11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시카고 머천다이즈마켓에서 열리는 ‘2013 네오콘 전시회’는 전세계 약 700여 기업들이 참가하고 약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북미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전시회로 건자재, 가구, 조명 등의 최신 트렌드를 한 번에 가늠해 볼 수 있다.LG하우시스는 인조대리석 하이막스(HI-MACS)를 이용한 창의적 디자인의 작품을 선보이고 이를 캐릭터로 표현한 영상물을 함께 상영해 하이막스의 뛰어난 가공성과 친환경성 등의 제품 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 하이막스 신제품 출시 행사를 함께 개최하고, 고객들이 새로운 제품의 디자인과 촉감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제품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LG하우시스는 현재 북미 현지에 하이막스와 엔지니어드스톤 생산 공장을 두고 있으며 건자재 유통업체인 홈데포(Home Depot)를 통한 유통망 확대와 현지 맞춤형 제품 출시 등 외연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LG하우시스 미국 법인장 김봉수 상무는 “세계 최대 인테리어자재 시장인 미국의 주택 경기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향후 사업 확대와 시장 판도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LG하우시스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해 전 세계 건자재 기업들의 각축장인 북미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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