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 필립모리스는 올 여름 전국 해변에서 쓰레기를 수거 및 처리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에 동참할 '2013 한국 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의 자원봉사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11회를 맞는 이 캠페인은 8월2일부터 8월4일까지 강원 속초, 경북 포항 월포, 인천 을왕리, 충남 대천, 부산 송정, 제주 함덕 등 전국 6개 해변에서 동시 개최된다. 2013 한국 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은 만 19세 이상 대학생 및 일반인이면 누구나 자원봉사원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7월10일까지 웹사이트(www.cleanbeach.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자원봉사원은 7월15일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총 180명의 자원봉사원에게는 티셔츠와 봉사도구를 지급하며, 봉사활동 참가 확인서도 발급된다. 유미선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포럼 사무국장은 "매년 열리는 행사인만큼 벌써부터 휴가나 방학을 이용해 봉사활동을 하려는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의 문의가 많다"며 "생활 속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환경운동가들이 많아지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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