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프랑스의 지난 4월 산업생산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탈리아는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0일(현지시간) 프랑스 국가 통계국은 4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2.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0.3% 증가를 크게 넘어선 수치다. 운송재료 부문이 5.7%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제조업 생산 역시 전월 대비 2.6% 증가했다. 반면 이탈리아 산업생산은 지난 4월에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탈리아 국가 통계국은 이날 4월 계절적 요인을 조정한 4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에너지 부문이 1.5% 감소한 영향이다.이민찬 기자 leem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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