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풍수해예방 및 풍수해보험 홍보 캠페인 전개…주민 안전의식 고취 "
장성군이 6월 안전점검의 날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풍수해예방 및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활동을 펼쳤다.10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담양소방서,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 등 관내 유관기관과 삼계면 직원, 안전모니터 요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창시장에서 여름철 풍수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참가자들은 사창시장을 찾은 주민 및 주변지역 상가를 대상으로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문구가 새겨진 치약칫솔세트와 풍수해예방, 자연재난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내용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했다.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주민 스스로 재난예방 요령을 실천토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풍수해가 발생하면 가입자가 받은 보험금이 정부가 지급하는 재난지원금보다 훨씬 많으므로 실질적인 재난복구에 큰 도움이 된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로 인한 주택, 온실에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이를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제도다.군에서는 지난해 보험에 가입한 가구 중 15세대가 연이은 태풍으로 주택파손 및 침수피해를 입어 8,778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해 피해복구에 큰 힘이 됐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