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부광약품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가격의 마지노선인 기존 오리지널의약품의 8분의 1에 해당하는 저렴한 가격으로 '부광실데나필정'을 시장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가격정책은 약가를 100% 부담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더욱 값싸고 품질 좋은 의약품을 공급하고,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의 가격경쟁력을 없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가정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해당 제품의 오남용 및 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발기부전 치료제로 쓰이는 실데나필 제제는 사람에 따라서 두통이나 소화불량 같은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 환자들의 경우 생명의 위험까지 일으킬 수 있어 반드시 의사의 진단과 처방이 있어야 복용 가능하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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