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걸그룹 스카프(Skarf)의 일명 '알약춤'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카프는 최근 방송한 MBC MUSIC '쇼! 챔피언', KBS '뮤직뱅크'를 통해 신곡 '러브 바이러스'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곡 후렴구에 등장하는 '알약춤'은 노래 제목대로 러브 바이러스가 담긴 알약을 먹는 듯한 동작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마치 사랑의 묘약에 취한 듯 들뜬 마음과 행복한 고민을 적절히 표현해낸 춤으로, 따라 하기 쉬울 뿐 아니라 중독성까지 겸비했다는 평이다. 여기에 스카프의 귀여운 표정 연기가 더해져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가 완성됐다.스카프의 관계자는 "이번 스카프의 안무는 노래 가사를 그대로 담아내 대중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또 5명 모두 각자의 파트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표정연기나 동작들이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일반 안무와는 차별점을 뒀다. 몇 가지 포인트 안무들이 매 무대마다 다르게 표현될 예정이니 앞으로 펼쳐질 무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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