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가수 서인국이 드디어(?) 집안 청소를 하겠다는 결심을 드러냈다.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서인국의 어머니가 울산에서 상경해 아들의 집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어머니는 오랜만에 아들을 만났음에도 지저분한 집을 보며 잔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했다.서인국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청소만 하는 어머니를 보고 "그만하고 쉬어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잔소리를 이어가며 청소를 계속했다. 어머니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방송에 나온 지저분한 집을 보고 주변에서 얼마나 걱정을 많이 하는지 모른다. 청소 해주려고 울산에서 온 거다"라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서인국은 계속되는 어머니의 청소에 어쩔 줄 몰라 하다 드디어 어머니의 청소를 말리는 데 성공했다.서인국은 인터뷰에서 "청소에 대한 필요성을 전혀 못 느꼈다. 그런데 주변 분들이 어머니께 한 마디씩 하시는 것 같다"며 "그것 때문에 어머니가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것 같다. 그래서 가족을 위해, 부모님을 위해 청소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살짝 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성재가 캐나다 출국을 앞두고 두 딸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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