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5오버파, '무주공산'서 러브3세 등 무려 6명 공동선두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PGA투어 수석합격자' 이동환(26ㆍ사진)이 첫날부터 '가시밭길'이다. 7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사우스윈드TPC(파70ㆍ7239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세인트주드클래식(총상금 560만 달러) 1라운드다. 5오버파를 쏟아내 공동 144위, 최하위권이다. 3, 4번홀에서 연거푸 더블보기를 범하며 순식간에 4타를 잃었고, 5, 7번홀에서도 각각 1타씩을 까먹는 등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에도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더하는 '롤러코스터' 플레이였다. 나단 그린과 스튜어트 애플비(이상 호주), 데이비스 러브3세 등 무려 6명이 공동선두(4언더파 66타)에서 '무주공산'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디펜딩챔프' 더스틴 존슨(미국)을 포함해 무려 11명이 1타 차 공동 7위(3언더파 67타)에 포진해 혼전이다. 한국은 노승열(22ㆍ나이키골프)과 박진(34)이 공동 78위(1오버파 71타)에 머물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스포츠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