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지역울타리 토요프로그램’ 운영 기관 모집

초·중·고등학생의 토요일 체험활동을 위한 민간단체의 우수 프로그램 발굴...최대 500만원 운영비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초·중·고등학생의 토요일 체험 활동을 위한 ‘지역울타리 토요프로그램’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지역울타리 토요프로그램’은 지역 민간단체 및 기관이 우수한 토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보호 울타리처럼 지역사회가 앞장서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프로그램 당 최대 500만 원, 총 12개 프로그램을 선정할 예정이며, 기관 당 2개 프로그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기간은 7일까지로 교육 프로그램 수행 경험과 운영 능력이 있는 관악구 소재 법인, 사회적기업, 비영리민간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방송국 체험

진로상담·문화·예능·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며, 토요 동아리도 신청가능하다. 지원대상은 6월 중 결정되며, 선정된 기관은 올해 말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민간의 창의성과 역동성을 접목한 다양한 토요일 프로그램이 발굴할 계획이며, 지역기관의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16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로, 역사, 문화, 예술 등 테마별 코스를 정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찾아가는 토요또래체험’을 운영 중이다. 학생과 학교가 원하는 체험코스와 일자를 정하고, 구는 여행자보험, 입장료, 식비 등 운영비를 지원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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