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2013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가 오는 7∼9월 신포문화의거리 등 인천 전역에서 펼쳐진다.올해는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시작으로 신진 뮤지션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펜타슈퍼루키 경연대회가 특히 눈길을 끈다.4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3개월간 펼쳐질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는 락을 비롯한 뮤직마켓, 야외공연,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이번에 첫음 열리는 펜타슈퍼루키 경연대회는 펜타포트 프린지페스티벌에 참여한 팀 가운데 최우수 아티스트를 선정, 락페스티벌 무대에 초청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평가와 경쟁방식을 도입하고 선정 혜택을 강화한 형식으로 진행된다.1차로 실력있는 밴드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향후 앨범제작 및 레이블사 연결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타’를 ‘메이킹’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도다.펜타슈퍼루키는 전문심사단과 청중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해 선정한다. 온라인 예선과 본선 무대를 거쳐 슈퍼루키와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수상팀은 총 1500만원 상당의 상금, 부상과 함께 오는 8월 열리는 락페스티벌 무대와 더불어 인천 내 클럽 무대에 설 기회를 얻게 된다.펜타슈퍼루키에 참여할 뮤지션은 오는 10일부터 축제 홈페이지(=(www.pentaport.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7월 1∼10일 온라인 투표로 본선 진출팀이 결정된다. 최종 슈퍼루키를 가리는 본선 무대는 7월 27일 신포 문화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펜타슈퍼루키에 관심있는 일반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청중평가단으로 신청하면 투표 자격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박혜숙 기자 hsp066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혜숙 기자 hsp066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