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얄개' 이승현, '잇단 사업실패에 자살시도'

▲ 고교얄개 이승현(출처: KBS2 '여유만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승현이 잇따른 사업실패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4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70년대 영화 '고교얄개' 시리즈로 전성기를 누린 이승현이 출연해 연이은 재기 실패로 인해 자살시도까지 했다고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이승현은 "연예계 활동을 하다가 1986년 캐나다로 유학을 갔다"며 "귀국 후 사업에 손을 댔는데 연달아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는 후배가 영화사를 차리고 난 그 영화사의 감독으로 들어갔는데 사기까지 당했다. 당시 너무 힘들었다. 결국 후배와 함께 차에 타고 면도날을 반으로 나눠가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결국 후배의 만류로 세상을 다시 살게 됐다는 이승현은 "지금은 주연을 받쳐주는 조연이 더 재밌고 좋다. 많은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이날 이승현은 사업실패 고백 외에도 전성기 시절 출연료 등을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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