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이,미용업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영업주 스스로 경쟁력 향상 위한 노력의 계기가 될 것"담양군(군수 최형식)은 6월 한달 동안 관내 피부미용을 포함한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영업자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업소를 직접 현장 방문해 평가가 이뤄진다. 평가 대상업소는 이용업 30개소, 미용업 56개소, 피부미용업 5개소 등 총 91개소로 군 식품위생담당과 이,미용업협회의 추천인이 합동으로 평가한다. 평가내용은 부문별로 일반현황, 시설과 이용기구의 청결상태, 소독장비 비치 및 청결상태 등 일반현황과 준수사항, 권장사항 3개영역에 걸쳐 26~27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 평가 후 최우수업소, 우수업소, 일반관리 대상 업소로 등급을 부여할 방침이다. 또 평가결과를 해당업소에 통보하고 군민을 비롯한 일반인이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도록 군청 홈페이지 등에 공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수준 평가를 통해 군민과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수준의 위생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의 정보를 제공해 이,미용업소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영업주 스스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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