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드림스타트 영양교육
가정방문 시 면담과 설문조사를 통해 각 가정의 위기도를 산출하고 그 결과에 따라 7월부터 선별적으로 신규 아동들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드림스타트 사업은 가족 해체와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모든 아동이 공평한 양육여건을 누리고 공정한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맞춤형 통합서비스란 공공 전담인력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공공·민간 복지자원을 발굴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의 기본요소인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등 발달영역과 발달연령 등을 고려,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연계해 주는 것이다. 양천구는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2월25일 신월청소년문화센터를 증축한 공간에 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했다. 이 곳에서 기초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과 금융교육, 건강검진, 진로지도, 부모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밖에도 스마트 학습로봇 ‘키봇2’ 대여와 꿈쟁이소식지 발간, 주거환경개선지원 등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제갈동준 여성보육과장은 "앞으로도 양천드림스타트센터는 서비스제공과 사업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 2014년 하반기부터는 양천구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양천드림스타트센터 ☎ 2620-4605~401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