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즉석밥 '햇반'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

▲CJ제일제당 햇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CJ제일제당은 즉석밥 제품 '햇반'이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올해의 녹색상품은 녹색구매네트워크에서 주최하고 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이 후원한다. 친환경 상품시장의 활성화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만들어졌다. 즉석밥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햇반은 제품 생산과정에서 폐열 일부 회수해 공정운영에 재사용, LNG사용량을 줄이고 탄소배출량을 210g 제품 기준으로 364g에서 264g으로 감소시켰다.지난해 기준 햇반 전체 사용량의 33.6%를 녹색상품으로 생산한 점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절기 냉각기 가동시간을 단축하고 제품의 용기두께를 줄이는 등 자원 사용에 대한 전방위적인 감축 활동도 좋은 성과를 거두는데 기여했다. 김상병 CJ제일제당 생산총괄 부장은 "생산 단계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실생활에서도 녹색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녹색경영을 선도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 생산공정 개선 등 녹색상품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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