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과 기술주가 하락흐름을 이끌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7% 떨어진 2300.6으로 31일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는 다음달 1일 발표되는 PMI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항저우 정부가 기존주택에 대해 부동산세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부동산 관련 주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에버브라이이트 증권의 정샨자오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1일 발표되는 PMI지수를 기다리고 있다"며 "지표가 좋을 경우 주가가 오를 수 있지만, 랠리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오래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나주석 기자 gongg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