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6월부터 NO타이'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여름철 전력 대란의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가 31일부터 공식회의석상에서 넥타이를 매지 않기로 했다. 배재정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최근 원전 사고 및 가동 중지 사태 등 전력 수급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고조되는 것과 관련해 에너지의 문제를 환기하기 위해서 작은 실천이라도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말했다.배 대변인은 "을을 위한 민주당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소탈한 옷차림으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겠다는 의미도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무처 차원에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는 동시에 6월 국회를 초래한 불량부품 비리리를 철저히 규명해 반드시 책임을 물겠다"고 밝혔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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