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중국 북해함대 소속 수상기가 산둥성 칭다오(靑島) 인근 해상에 추락했다고 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인민해방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30일 보도했다.중국에서는 사고 기종이 해군의 유일한 다목적 수상기인 수이훙(水轟)-5일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1986년 실전 배치된 수이훙-5는 바다, 호수, 강 등지에서 이착륙할 수 있는 대형 항공기로 잠수함 탐지, 해상 정찰, 폭격, 수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인민해방군은 서해를 관할하는 북해함대에 수이훙-5로 구성된 유일한 수상기 부대를 운용 중이다.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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