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7월 1일까지 소유자, 이해관계인 이의신청 접수" 구례군(군수 서기동)의 201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대비 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5월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열고 11만2,424필지와 의견제출 25필지에 대해 인근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올해 토지가격이 전년대비 평균 4.1%, 지목별로는 전 5.4%, 임야 6.7%, 답 3.3%, 잡종지가 6.7% 상승했다. 지금까지 실거래가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게 책정됐던 공시지가를 현실화하고 관리지역 세분화, 지목변경 등이 이뤄진 것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관내 최고지가는 봉남리 대지 1,080만원/㎡이며, 최저지가는 토지면 문수리 임야로 180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해부터 개별공시지가 개별통지문은 발송하지 않으며 5월 31일 결정. 공시된 토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7월 1일까지 군청 또는 읍.면 민원실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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