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브라질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은 0.6%에 그쳤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브라질 국가통계국은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0.6%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 증가율 0.9%에 미달한 것이다. 브라질 GDP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0.6% 상승에 그쳤다.1분기 GDP는 전기 대비로는 1.9% 증가했다. 예상치 2.3%에 미치지 못 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이날 보고서에서 브라질 경제성장률이 조금씩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OECD는 브라질 경제의 성장률을 올해 2.9%, 내년 3.5%로 예상했다.지난해 브라질의 경제성장률은 0.9%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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