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원회장에 최상용 고려대 교수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최상용 고려대 명예교수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안 의원측은 29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지시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최 명예교수는 한국의 대표적 정치학자로 김종인 새누리당 전 국민행복추진위원장,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더불어 안 의원의 멘토로 알려져있다. 최 교수는 지난 대선 당시 안 의원의 정책네트워크포럼 '내일'에서 외교안보정책에서 주도해왔다.경북 경주 출신인 최 교수는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후 일본 도쿄대 정치학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1982년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김대중 정부 시절 주일대사를 지냈다.지난 2007년 8월 대학에서 정년퇴임한 후 희망제작소 상임고문을 맡아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 의원과 인연을 맺어왔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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