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미 경제 지표 호조에 상승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2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정 등의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86센트(0.9%) 오른 배럴당 95.01달러를 나타냈다. 변동폭은 94달러~95달러 수준이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달러 이상 뛰었다. 배럴당 104.38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5년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미국의 5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76.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동 정세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점도 원유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금값은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8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7.80달러(0.6%) 내린 온스당 1,379.7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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